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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20

[2S80]일본, 차세대 제트 훈련기 ‘T-X’로 방산 수출 본격화 미쓰비시중공업, 레오나르도·하니웰과 협력 가능성 주목일본이 차세대 훈련기 개발을 통해 방산 수출 확대에 나섰다. 미쓰비시중공업(MHI)은 일본 항공자위대의 T-4를 대체할 신형 훈련기 ‘T-X’ 콘셉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해외 시장에도 판매할 수 있는 구조로 구상하고 있다.해당 기체는 2025년 일본 치바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 ‘DSEI Japan’에서 처음 공개됐다. T-X는 2인승, 쌍발, 아음속 제트기로, 현재 초기 콘셉트 단계에 있으며, 방위성은 향후 수년 내 정식 개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 전략과 국제 협력일본 정부는 2023년 대비 2027년까지 방위비를 57% 증액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자국 방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미.. 2025. 5. 23.
[2S79]KC-46 공중급유기 RVS 2.0, 3년 지연…완전 전력화는 2027년 예정 미국 보잉이 개발한 차세대 공중급유기 KC-46 ‘페가수스’가 다시 한 번 도전에 직면했다. 핵심 구성 요소인 원격 시각 시스템(RVS: Remote Vision System)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RVS 2.0이 최소 2027년 여름까지 지연될 전망이다. 당초 2024년 3월로 예정됐던 일정에서 3년 이상 밀린 것이다.기존 RVS의 치명적인 문제점KC-46은 기존 급유기와 달리, 조작자가 후방 창에서 직접 붐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체 전방에 앉아 스크린을 통해 원격으로 붐을 조작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RVS다. 그러나 초도형 RVS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드러냈다:태양광 및 그림자 변화에 대한 반응이 느림왜곡된 영상 제공급유 대상 항공기가 붐에 맞아 손상될 우려이에 따라 공군은 이 시스.. 2025. 5. 22.
최초의 GaN 기반, AN/TPY-2 레이더 미국 미사일방어국(MDA)이 레이시온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 탐지가 가능한 최신형 AN/TPY-2 레이더를 인도받았다. 이 레이더는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적용해 기존보다 2배 이상 긴 탐지 거리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미사일이 기동을 시작하기 전에 조기 요격이 가능해졌다. 또한 SM 시리즈, 패트리엇, THAAD 등 다양한 요격체계와 연동할 수 있어 운용 유연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형 레이더는 독립형 운용이 가능해 기존 THAAD 포대 외에도 미국 본토 방어 계획인 ‘골든 돔’에도 활용될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CX6 고성능 컴퓨팅 소프트웨어는 표적 식별력과 전자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작은 극초음속 미사일과 파편, 채프 등을 구별해 정확한 요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인도된 장비는.. 2025. 5. 21.
[2S74] 러시아-핀란드 국경 긴장 고조, 그리고 K-9 자주포의 역할 2025년 5월, 유럽 안보 지형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과 스웨덴 공영방송 SVT는 위성사진을 인용해 러시아가 핀란드와의 국경 근처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고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NATO에 새로 가입한 북유럽 국가들을 향한 러시아의 전략적 위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개된 위성사진에는 러시아가 핀란드 국경에서 약 35마일(56km) 떨어진 카멘카(Kamenka)를 포함한 네 군사기지에 텐트를 설치하고, 장갑차와 헬기 등을 배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카멘카에는 130개 이상의 군용 텐트가 들어서며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캠프가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지역인 페트로자보츠크에는 장갑차 150대를 수용할 수 ..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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