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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85]인도네시아가 주목해야 할 것은 라팔의 '부족함'이 아니라 인도의 '공중 전력 체계'다 최근 인도네시아 공군 참모총장 모하맛 토니 하르조노는 중국산 J-10C 전투기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고려 중”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 발언은 특정 기종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며, 그 배경에는 라팔(Rafale) 전투기의 실전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인도-파키스탄 공중전에서 파키스탄 공군이 프랑스산 라팔을 격추시켰다는 주장(공식 확인되지 않음)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인도네시아 내에서 라팔 도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가 과연 적절한 방향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전투기의 '성능'만을 문제 삼는 것보다는, 그 전투기를 운용하는 국가의 '전력 통합 능력'과 '교리적 일관성'을 살펴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인도네시아가 정말 주의 깊.. 2025. 6. 6.
[2S84]인도, 라팔 전투기 계약, 암초에 부딪히다 – 러시아 Su-57로 선회할까? 인도가 프랑스와 체결한 라팔 전투기 계약이 다시 한 번 흔들리고 있다. 최근 프랑스 다쏘 항공이 라팔 전투기의 소스코드 제공을 거부하면서, 인도 국방 당국 내에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라팔 전투기는 높은 기동성과 준수한 성능으로 인해 인도 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도입되었으며, 최근에는 항모용 파생형인 라팔 마린 26대 도입 계약까지 체결되었다. 그러나 프랑스 측이 소스코드를 넘기지 않음에 따라, 인도는 자국산 무기체계(브라모스 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등) 통합에 매번 다쏘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작전 자율성과 주권 문제로 직결된다.실제로 프랑스는 과거 미라지 2000 도입 당시에도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인도는 업그레이드나 유.. 2025. 6. 4.
[2S83]F-35와 군용 항공기 유지비 문제,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 현대 군용 항공기의 유지비용(MRO)은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올리버 와이먼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 세계 군용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시장(MRO)은 약 970억 달러(한화 약 131조 원) 규모이며, 이 수치는 향후 10년간 매년 약 1.4%씩 증가해 2035년에는 약 1,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총 증가율로는 약 14.4%에 달한다. 이러한 증가의 중심에는 첨단 항공기, 특히 F-35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구매되는 전투기 약 310대 중 절반이 F-35이며, 현재 F-35는 전체 군용기 중 2.2*를 차지하고 있지만 2035년까지 4.7%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F-35는 2035년 전체 MRO 예산의 9.5%를 차지.. 2025. 6. 3.
일본, 미국으로부터 F-47 등 참여 의사 제안 받아 2025년 5월 27일자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국이 일본에 F-47, F-22, F-55 등을 언급하며 프로그램 합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이 주도하고 있는 GCAP에 참여 중인 일본은 다소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점은, 예전에 일본의 항공 만능론 기사를 소개하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GCAP과 FCAS가 와해될 경우의 탈출 순위를 ‘재미삼아’ 예측한 바 있는데요, 저는 1순위로 ‘일본’을 꼽았고, 그 사유로는 “미국에 멱살 잡혀 끌려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 아직 상황이 완전히 숙성되진 않았지만, 20년치 안주감이 확보된 듯해 침샘이 폭발 직전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증거 영상 : ht..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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