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o Fake 이쓔 채널 팩트남입니다.
몇 일 전 튀르키예 KAAN 의 첫 비행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 만큼 Hot 했던 나라는 바로 인도입니다.
인도의 AMCA(Advanced Medium Combat Aircraft) 프로그램 보다 늦게 시작한 프로그램이, 먼저 첫 비행을 했다는 충격과,
이 기체가 파키스탄에서도 투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이 전력의 공백을 어떻게 메꿔야 할 지 한 참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도의 군사채널 디펜스 매트릭스에서 "KAAN 의 첫 비행이 인도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가?"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주로 인도 자국의 느려터진 개발 속도를 한탄하고 있으며 MRFA(Multi Role Fight Aircraft) 사업에 추가하여 어쩔수 없이 타국에서 5세대 전투를 들여와 격차를 줄여야 된다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KF-21 이야기가 나오나 해서 번역해 봤는데, 이 내용은 해당 번역 내용을 끝까지 들어보시고 확인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힌디어의 영상을 번역한 것이라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시청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사의 내용은 주황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어제 튀르키예 KAAN 전투기의 어제 첫 비행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는 10여분 이상 동안 지속되었고 튀르키예에게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이 첫 비행으로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튀르키예의 프로그램이 시간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이 항공기가 2030년부터 튀르키예 공군에 투입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일한 시간 대에 파키스탄 공군에세도 투입될 수 있을 것입니다. KAAN 의 개발이 우리의 AMCA이후에 시작되었고, 첫 비행이 이미 실시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튀르키예가 이러한 고급 플랫폼을 개발한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가 보여주고 있는 관리 기술과 진전은 매우 인상적이며, 우리는 어디에서 효율성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눈을 떠야 합니다.
AMCA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아직도 Funding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SPV(특수목적법인하)에 어떤 회사도 참여하고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의 집단적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파키스탄 공군이5세대 중국 J31 전투기를 도입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J31의 능력에 대해 고려해본다면, 아마도 이것은 라팔과 비교되며, 라팔이 이 플랫폼을 대항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이 5세대 칸은 우리 인도에게 국방 안보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능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많지 않지만, 튀르키예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들을 고려해 볼때, 라팔이 이 플랫폼을 대항하기에 충분할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 또한 5세대 플랫폼이 필요하며, 칸의 첫 비행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보통은 파키스탄이 무엇인가 앞서가는 장비를 획득하고 나면, 그 때 우리가 따라가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이 경우에도 AMCA의 개발 상황을 살펴본다면, 그 타임라인은 여러 번 늦춰졌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이 인도 국경 근처에 그들의 5세대 J-20을 배치했으며, 우리는 라팔 외에 다른 현대 전투기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테자스가 인도에 공군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이 기체들은 주로 방어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테자스로는 J20이나 심지어 현대 중국의 Flankers (J-11, 기타 SU-27 기체들) 에 대항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도의 프로그램들은 확실히 필요하며, AMCA 와 MWF (HAL Medium Weight Fighter=테자스 MK2) 의 시기적절한 실행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체의 퍼포먼스를 타협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위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파키스탄이 먼저 5세대 플랫폼을 도입하고 나서, 인도가 패닉 바잉(Panic Buying)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일이 터지기 전에, 우리의 5세대 플랫폼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준비해야 합니다.
AMCA가 나타나기까지는 적어도 십 년이 걸릴 것이고, 심지어는 우리가 지금 자금조자도 마련할 수 없으니, 더욱 그럴 것입니다.
따라서 이와 병행하여, 우리는 또한 5세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역시 시간이 필요하므로 당장 이것이 인도 제작 플랫폼이 될 수 없습니다.
이를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지만, 하더라도 현지 개량과 현지 생산 옵션을 가지고 탐색해야 합니다..
현재 MRFA(Multi Role Fight Aircraft)가 아직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MRFA의 범위 안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숫자를 4.5세대 플랫폼으로 줄이고, 별도로 추가 5세대 플랫폼 사업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벌어진 격차를 메우는 일종의 임시 방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인도 제작 프로그램들은 반드시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이제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또한 인도 공군이 5세대 플랫폼도 탐색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5세대 플랫폼의 경우 활성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며, 주로 러시아에서만 제공이 될 것입니다.
미국 측에서 F-35가 제안되는지 여부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이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튀르키예가 F-35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S-400 도입의 문제가 튀르키예와 해결되지 않는 한, 튀르키예가 F-35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고 미국이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S-400는 우리가 이미 도입을 한 상태이며, 미국이 이 문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이의가 없더라도 인도에 F-35를 판매함으로써 튀르키예에 미국이 정당성을 이야기하지 못 할 것입니다.
결론은 "우리는 칸의 첫 비행이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MCA의 자금은 가능한 한 빨리 출시되어야 하며,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임시 조치로서 5세대 플랫폼을 추가로 고려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번역의 내용입니다.
이어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재밌는 댓글이 있어서 하나 가져와 봤습니다.
"내가 17살에 online 에서 LCA(테자스)를 프로그램을 봐오기 시작했는데, 저는 벌써 43이 되었어요. 그리고 세 네번 정도 에어로 인디아에 참여해서 정부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어요. 프로젝트가 TATA 나 마힌드라 같은 큰 기억에 맡겨지지 않는 이상, 80살이 되어도 AMCA 가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 할 거 같아요 하하하"
이전에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를 할 때, 인도와 일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 때도 느낀것이 인도에는 참 낙천적인 친구들이 많구나라고 느꼈는데,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인도 사태를 들여다 보면서, 역시 방위 산업은 자국에서 진행해야 하며, 계획에 맞게 철저히 준비를 해야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상 No Fake 이쓔 채널 팩트남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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