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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해군

[144]방콕포스트-중국과 잠수함 사업 정상화한다!

by 밀리터리 팩트남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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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터리 팩트남입니다.

오늘은 태국과 중국의 잠수함 거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오늘의 기사를 위해 이전 스토리 내용을 간단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3 28일 태국은 중국에서 구매하려던 잠수함을 포기하고,

대신에 순찰함 2척 또는 호위함 1척을 공급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다는 기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런 전개로 인해 태국이 잠수함 구매를 대한민국으로부터 할 지도 모르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민국 방산 매니아(밀리터리 매니아X, 구분 필요 있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 때 당시의 보다 자세한 내용과 국내 댓글 반응을 확인해 보고 싶으시면,

[영상번호:103] 태국 대한민국 방문 FA-50 제안, 잠수함은? 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늘 기사의 내용은 이런 방산 매니아의 기대를 단 번에 날려주는 내용입니다.

기사 중에 태국 해군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CHD620은 사실 잠수함용 발전기입니다. 엔진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CHD620 이 역설계 된 디젤 엔진으로 알고 있어, 태국 관계자가 왜 이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디젤+AIP(Air Independent Propulsion) 이야기하는 것인지, 엔진내 발전기만의 이름을 말하는 것인 지, 그리고 왜 “In fact(사실은)” 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람 헷갈리게 하는지.]

왜 이런 발언이 나왔는지 실체를 알고 계신 시청자 분이 계시면 댓글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기사의 내용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EwrWz9Lq0KY


제목: 태국 해군 (중국과) 잠수함 거래 정상화, 전기 발전기가 엔진을 대체(?)

 

해군 소식통에 따르면 태국 해군(RTN)은 이번 주 초 양측이 이 문제에 합의한 후 중국으로부터 135억 바트 규모한화 대략 5100억 규모의 잠수함을 조달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틴 클룽상 국방부 장관의 고문이자 동시에 잠수함 관련 사업 다루는 국방부 패널의 위원장인 솜삭 룽시타 장군은

화요일(5 14) 중국 군사장비기술협력국(BOMETEC) 부국장인 시슝닝 대령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튿날 중국 대표단은 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 수틴 장관을 만났다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양측이 정부 대 정부(G2G) 조달 계약에 따라 S26T 위안급 잠수함 건조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양국의 좋은 관계로 인해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으며, 잠수함에 독일 MTU396 엔진 대신 CHD620 전기 발전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CHD620은 사실 잠수함용 발전기입니다. 엔진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전에 CHD620 발전기 테스트를 참관하기 위해 중국에 실무 협의단을 파견했습니다.

CHD620은 이전에 사용된 적이 없지만 중국 국방부는 이에 대한 산업 인증서를 발급했습니다. (??)

또한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해상 선박 선급 협회 인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승인 증명서를 받았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있었던 파키스탄도 중국에서 구입한 잠수함에서 독일제 엔진을 CHD620으로 교체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소식통은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국방부가 작년 12 30일 원래 기한이 끝난 잠수함 인수를 위해 계약 기간을 1,217일 더 연장해달라고 이번 달 내각에 요청하는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또한 독일산 엔진에서 중국산 전기 발전기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의 법률 기관인 국무원에 계약 수정에 대한 해석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해군이 계약을 수정할 권한이 있다는 것에 대해 확신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중국이 상대국에 무기 판매를 관할하는 기관의 합병을 추진하느라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 기관들은 나중에 군사장비기술협력국(BOMETEC)으로 합병되었다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중국이 잠수함 건조 지연에 대한 보상으로 2억 바트를 지불하는 대신 약 2억 바트 상당의 잠수함 훈련 시뮬레이터와 잠수함 예비 부품을 태국 해군에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선박해양(CSOC)은 태국과 정부 간 계약(G2G)에 따라 135억 바트에 잠수함을 건조하기로 계약하였으며,

건조의 절반 정도 완료되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지연되었고 엔진 문제로 인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 5월에 체결된 원래 계약에는 독일산 디젤 엔진이 명시되어 있으나,

독일이 군사/방산 품목으로 지정된 엔진을 중국에 판매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제한은 1989년 중국에 무기 금수 조치를 취하라는 유럽연합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중국은 대신 중국산 엔진을 제안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이며, 도움이 되셨다면 유튜브 방문하셔서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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